경북도의 일부 국장급 간부들이 자리를 옮긴다.
이재동 경북도 문화체육국장(사진)이 1일 명예퇴직, 도 유관기관인 경북문화재연구원장으로 내정됐다. 도 문화체육국장에는 김재홍 비서실장이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 비서실장에는 정강수 서울사무소장 등 서너명이 거명되고 있다.
또 안성규 청도군수 권한대행이 오는 6·4 청도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어, 청도부군수 인사가 있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9일 오수동 사무총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을 선임하기 위해 공모를 할 예정이다.
퇴임한 이 국장은 1971년 영천 금호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37년 동안 도 공무원교육과장, 울진군부군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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