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회의원·각료들, 대구시교육청 잇단 방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김도연(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2일 오후 초교생 성폭행 사건 발생 현장인 대구 서구 모 중학교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 김도연(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2일 오후 초교생 성폭행 사건 발생 현장인 대구 서구 모 중학교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대구의 초교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국회의원, 시의원, 중앙부처 장·차관 등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1일 민주당 진상조사단에 이어 2일 ▷오전 11시 국회여성가족위원회 문희 위원장과 유승희·윤원호 의원, 이인식 여성가족부 차관 ▷오후 2시30분 대구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오후 3시 한나라당 진상조사단(위원장 전재희 의원) ▷오후 6시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맞았다.

신상철 교육감 등 시교육청 간부들은 방문진에 사건의 경위와 사태 해결 방안, 사후 대책 등에 대해 보고하고 제도 보완의 필요성과 당면 과제 등에 대해 협의하는 일을 되풀이했다.

교과부 장관은 느닷없이 해당 초교를 방문하겠다고 통보해 교육감과 간부들이 부랴부랴 서류를 챙겨들고 학교로 달려가는 소동도 벌였다.

시교육청 한 직원은 "사건이 중대하고 충격적이어서 중앙정부와 정치인 등의 책임 추궁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수긍하지만 너무 한꺼번에 밀려닥치니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라고 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