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이달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호주의 성폭력 예방교육인 '나를 안전하게 지키기(Keeping Me Safe Program)'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상영 및 성교육 인형극을 공연한다. 또 6월부터 8월까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성폭력 상담소 종사자 교육을 펼치며 전문 상담원을 양성한다.
구청은 아울러 오는 20일 구청에서 지역 주민을 비롯해 여성단체와 보육시설 종사자, 학교 보건교사, 여성·아동복지시설 관계자, 가정·성폭력상담소, 경찰 등 500여명을 초청해 '우리 아이 지키기 선포식 개최 및 캠페인'을 연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