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랑별 때때롱(권정생 글/정승희 그림)
이 책은 고(故) 권정생 선생의 마지막 작품으로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1년 넘게 연재한 동화다. 원종찬 아동문학 평론가는 추천 글에서 "20세기 한국 어린이 문학을 대표하는 권정생 선생님은 이 작품을 써서 21세기 어린이 문학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다리를 놓았다"고 평했다. 이 책은 공상과 환상의 나라를 여행하는 중에 제자리를 돌아보는 값진 깨달음을 담고 있다. 지금 우리는 생명공학이라는 이름으로 생명과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런 세상을 비판하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이 책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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