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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日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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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3월 20일 아침 출근시간에 일본 도쿄시내 지하철 전동차에서 독가스가 동시 다발적으로 살포되어 12명이 사망하고 5천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건은 기존의 테러와는 달리 화학무기인 맹독성 신경가스 '사린'을 사용, 불특정 다수에 대해 동시다발적 인명살상을 노렸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었다.

수사를 벌인 끝에 일본 경찰은 종교단체인 옴진리교를 주범으로 단정하고 1995년 5월 16일 전국 옴진리교 시설에 대한 일제 수색을 벌여 아사하라 교주를 체포했다. 아사하라 교주는 옴진리교에 비판적인 인물들에게 테러를 가하고 교단을 탈퇴한 신자들을 납치, 살해해 경찰이 옴진리교에 대한 전면수사를 하자 경찰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독가스테러를 지시했다. 아사하라는 2006년 9월 사형이 확정됐다.

1984년 옴진리교를 창설한 아사하라 쇼코는 1995년 11월에 핵·생물·화학무기 등으로 최후의 전쟁을 치러 인류가 종말을 맞게 되지만 옴진리교 신자만이 아마겟돈을 극복한다고 설교해 왔다. 도쿄 지하철 가스살포도 아사하라의 지시에 의해 열성 신도들이 교주의 예언을 실현하기 위한 자작극 테러 사건이었다.

▶1929년 제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1961년 5·16 군사쿠데타 발생

정보관리부 성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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