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5일 몽골 셀링게아이막 만달군에 사랑의 PC 50대와 재활용 의류 2t을 기증했다.(사진)
이날 기증은 지난 2월 자매결연한 만달군과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의성군은 밝혔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2월 국내외의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시대에 국제화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 몽골 만달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만달군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가깝고 지하수가 풍부하며, 몽골에서 가장 큰 기초자치단체로 최대 금 생산지이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의성과 만달군은 대표단의 상호 방문과 민간교류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축산업을 위주로 몽골의 광활한 대지와 무한한 자원을 이용한 활로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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