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동우당제약(수성구 상동 소재)이 출품한 차 세트 제품인 '옴니허브 티클래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박하, 귤피, 모과, 오미자, 당귀 등을 제료로 한 한방 차 제품이다. 일반상품 분야 금상에는 우리나라 동전과 시계를 활용한 '한국의 동전'(동구 불로동 강선근 작), 창작 분야 금상에는 시골 마당의 가마솥을 형상화해 소품을 담을 수 있도록 한 '한뎃부엌'(동구 사복동 손홍대 작)이 각각 선정됐다. 대구의 특성을 살린 관광기념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69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우수작은 29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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