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해외에서 불법 복제한 신용카드를 국내로 밀반입, 1억원 상당의 카드깡을 한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A(41)씨 등 외국인 2명을 구속하고, 국내 카드깡 알선책 김모(33)씨 등 5명을 불구속했다.
신용카드 국제위조단 일원인 A씨 등은 위조책, 모집책, 카드깡업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대구 등 전국을 돌며 영국에서 불법 복제한 신용카드를 사용해 카드깡을 하고 1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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