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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지정폐기물매립 확장반대 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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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4단지 내에서 일반폐기물을 처리하는 ㈜청록의 지정폐기물매립 확장추진과 관련, 포항시의회가 2일 반대결의안을 채택했다.

포항시의회 복덕규, 정해종 시의원 등 9명이 제출한 반대결의안이 이날 시의회에서 채택됨에 따라 향후 포항시와 경북도, 대구환경청 등의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청록이 지역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지정폐기물까지 추가 반입하기 위해 대구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하면서 업체와 주민 간 마찰이 우려됨에 따라 원만한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의 뜻을 모아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청록은 2007년 1월 현 부지에 폐기물 최종 매립에 따른 주민과 기업의 상호협력을 위해 대송면 환경대책위원회 위원장과 합의서를 작성하면서 '향후 새로운 사항이 발생될 시 환경대책위원회와 업체가 별도 협의한다'고 약속했으므로 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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