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성군 사곡면 신감 들녘과 단촌면 새들 들녘 마늘밭에는 도시지역 소비자 단체들의 마늘장다리(종) 뽑기 체험이 한창이다. 최근 의성동부농협과 자매결연을 한 대구 공산농협 주부대학 동창회원과 소비자단체 회원 300여명은 마늘장다리를 뽑으면서 주변에 활짝 핀 작약꽃 향기에 흠뻑 취했다.
의성한지마늘은 장다리를 뽑아줘야 튼실한 마늘을 수확할 수 있어 도시지역 소비자들의 체험은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도 한몫하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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