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40명을 육성한다.
시는 이에 따라 1차로 현직 의료인 20명을 선발해 오는 16일부터 민간교육기관인 dmc대한병원경영센터에 의뢰해 12주 과정의 교육을 실시하고, 2차로 오는 10월 20명을 선발해 같은 과정을 밟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의료관광 참여 의료기관 37곳에 근무하는 의료인 중 영어, 일어, 중국어 회화 가능자에게 무료교육 우선권을 제공한다.
시는 특히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와 대구한의대 한방진료센터, 종합병원 검진센터, 중구 반월당의 치과 및 성형, 피부미용 분야 등의 전문 코디네이터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커뮤니케이션과 의학용어 학습 및 병원 영어회화, 전문 코디 과정 등으로 짜여져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권성동 구속 직후 페북 입장문 "민주당, 피냄새 맡은 상어떼처럼 몰려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