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산을 그리는 원로화가 한철씨가 고희(古稀)의 나이에 아홉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산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통해 산의 조형성을 새롭게 발견한 작품이 선보인다. 전체적인 화면 톤을 우리 민족 정서가 묻어 있는 토속적인 색으로 통일시키고 과감한 생략과 강렬한 필치로 획을 긋 듯 일필휘지로 새로운 산 이미지를 창출했다.
그림에 등장하는 흑색 산은 지각변동에 의해 지상으로 솟아오른 산의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하단에 등장하는 괴석은 구도의 안정감과 원초적인 느낌을 강하게 표현하기 위해 작가가 도입한 일종의 조형 언어다. 053)420-8015.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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