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구직활동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구경북통계청이 11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취업자수는 115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8천명(-1.6%) 감소했다.
대구지역 5월 실업자는 3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줄어들었다.
이처럼 취업자와 실업자가 감소한 것은 구직을 포기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업자는 구직활동에 나섰지만 직업을 구하지 못한 사람이며, 비경제활동인구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일할 의사가 없거나 전혀 일할 능력이 없어 노동공급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5월 대구지역 비경제활동인구는 8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1만1천명) 보다 2.3%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육아를 담당하는 사람이 7만5천명, 가사를 담당하는 사람이 31만7천명, 취업준비를 위해 고시학원과 직업훈련기관, 대학·대학원 등에 다니는 사람이 23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통계청 관계자는 "대구지역 경기가 침체되면서 구직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어 취업자와 실업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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