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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음식쓰레기 반입중단 일주일째…사태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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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처리시설 증설 불가피"

음식물 쓰레기 반입중단 사태가 13일로 일주일째를 맞고 있지만 해결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대구시는 공공처리시설 증설의 불가피성을 굽히지 않고, 처리업체들은 대구시의 가시적인 조치가 없으면 반입 거부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12일 이번 사태와 관련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증설은 반드시 추진할 것이며 위탁처리 중단사태의 장기화에도 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구시는 "2013년부터 음식물쓰레기의 해양투기가 금지돼 공공처리시설 증설이 불가피한 만큼 처리업체들이 공공처리시설 백지화를 요구해선 안된다"며 업계 요구를 거부했다.

업체들은 여전히 대구시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증설 백지화를 주장,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달서구 등 일부 지역에서 수거통이 넘치는 등 사태 장기화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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