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통계청(청장 김대기)은 17일 오후 중앙회 5층 회의실에서 '국가통계 활용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서 내용은 ▷중소기업자에 대한 국가통계 홍보 및 통계교육 지원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통계의 개발 및 보급 ▷중소기업 통계작성과 신규통계 개발·가공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 ▷기타 양 기관의 통계업무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통계 생산과 국가통계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품목별 기업규모별 세부통계'를 작성해 시장규모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중소기업 원가지표개발 기초연구', '혁신형 중소기업 가공통계개발', '산업별 기업규모별 세부가공 통계작성', '중소기업의 GDP비중 통계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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