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산삼(산양삼) 재배열풍이 일고 있다.
경북 인삼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단장 김건우 안동대 교수)은 지난 13∼15일 울릉농업기술센터 등 울릉지역 22개 산삼(산양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경영 등 컨설팅 지원을 했다.
경북대 이동섭 교수(산림자원학) 등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은 섬지역에 산삼(산양삼) 재배 특화단지가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특강(사진)을 통해 "울릉도가 전국에서 지형적, 토양환경이 산삼 재배에 가장 이상적인 곳으로 조사됐다"며 "특산품인 오징어와 산나물 외에 울릉도 산삼이 새로운 명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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