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지구JC특우회 '영유권 공고화' 결의문

"독도는 1천500년 이어온 한민족 고유영토"

경북지구JC특우회 회원들이 17일 독도를 방문, 독도영유권 공고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북지구JC특우회 회원들이 17일 독도를 방문, 독도영유권 공고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북지구JC특우회(회장 나명환·구미) 회장단과 로컬회장 등 20여명이 17일 '작은 관심 독도사랑 세계 속의 애국 나라사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독도를 방문, 독도영유권 공고화 및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독도는 21세기 해양자원 개발을 선도하는 동해의 전초기지로 1천500년간 한민족의 영토로 면면히 이어온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의 망발 중단을 촉구했다. 또 정부는 "계획적인 투자를 통해 독도의 영유권을 더욱 공고히 하고 독도수호의 근본이 되는 울릉도의 발전을 위해 범정부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북지구JC특우회는 지난 5월 3일 상주 갑장산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등반대회에서 독도JC특우회를 창립하고 매년 독도를 방문해 독도지킴이를 위로하는 등 독도사랑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경북지구JC특우회는 독도에서 경비대원들을 격려하고 주민 김성도씨 부부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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