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렉 노사 12년째 임단협 무교섭 타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스코그룹의 종합로재(爐材) 전문 계열사인 포스렉 노사는 18일 오후 이상영(오른쪽) 사장과 황부성 정비부문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 무교섭 타결식을 가졌다. 이 회사의 임단협 무교섭 타결은 12년째 연속 행진이다.

포스렉 노사는 원료비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노재부문 세계 최고'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노사화합이 최우선 조건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소모적인 교섭절차 없이 임단협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노조가 회사 측에 위임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의 적극적인 협력방침에 대해 이상영 사장은 "급격한 원료비 상승으로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신규사업 확장에 따른 투자증대 등 변화 가능성이 많은 시점에서 회사를 믿어준 노조 측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고, 황부성 노조위원장은 "노사는 한몸이라는 생각으로 회사를 믿기로 했으니 회사 측도 종업원들을 최대한 배려해 달라"는 말로 화답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