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양수발전소에 이어 풍력발전단지와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단지 유치에 나섰다.
청송군은 1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포스코건설과 풍력발전사업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1단계로 청송 진보면 비봉산(해발 671m) 일대에 설비용량 2MW×15기(30MW)의 풍력발전단지를 사업비 700억원을 들여 건설하기로 했다. 비봉산 풍력발전단지는 지질조사와 인허가, 부지 확보 등을 거쳐 2010년 7월쯤 착공, 2011년 12월쯤 준공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건설은 청송 안덕면 노래산과 현서면 면봉산 일대에도 2단계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노래산과 면봉산 일대는 입지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포스코건설 김호섭 에너지사업본부장은 "비봉산은 동서 방향으로 높은 지형지물이 없어 연중 평균 초속 6m의 바람이 불고, 개발제한이 없어 풍력발전소 건립에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유치, 침체된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풍력발전단지는 주왕산과 주산지, 양수발전소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군은 풍력발전단지 조성으로 연간 관광소득 50억원과 고용창출 50억원 등 100억원의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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