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헤쳐나갈 대응책이 절실한 가운데 국회 기후변화 에너지대책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여야 의원 19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세계 기후변화대책 연구 ▷국가 기후변화대책을 위한 전략과 비전 수립, 전략방향 설정 ▷국가 기후변화대책을 위한 여론지도층 형성 ▷국가 기후변화대책을 위한 최적방안 제시 및 법안 마련 등을 연구한다.
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허증수 경북대 교수는 '기후변화 위기를 경제성장의 기회로'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내륙 담수호들이 사라지고 있고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고 양극지방의 빙하도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 교수는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에 대한 접근방법이 획기적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국제협상에 합리적인 대안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국내의 인식전환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국가적 대응을 위해 통합 추진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수립 과정에 민간기업의 조기참여를 확대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회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이한구 의원,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 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와 통합민주당 조경태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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