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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장세, '알짜 종목'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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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도 주가가 출렁거렸다.

코스피지수는 월요일이었던 16일 오르더니 17일 내렸고, 18일 다시 상승하더니 19일 콘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는 지그재그 장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증시의 불확실성이 점점 더 커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

때문에 투자자들은 "도대체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하나"라는 고민에 휩싸이고 있다. 증시의 등락이 심해지면서 '믿을 종목'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대우증권은 "요즘처럼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크면 펀더펜털이 안정적인 기업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는 보고서를 20일 내놨다.

대우증권 임태근 애널리스트는 "기업이 안정적이냐 그렇지 않나, 여부를 놓고 볼 때 많은 투자자들이 그 기업이 갖고 있는 빚, 즉 부채비율을 가장 많이 보고 그 다음이 자기자본비율, 이자보상비율 등이지만 단기적으로 그 기업의 안정성을 판단할 때는 당좌비율(Quick ratio)을 봐야한다"고 했다. 기업의 단기적인 재무 안정성을 판단할 잣대로서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는 것.

당좌비율은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뺀 나머지 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인데, 재고자산에는 기업의 출하 전 제품과 제품 제조를 위한 원재료, 일부 상품들이 포함된다는 설명.

결국 시가총액에 비해 순당좌자산(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당좌자산에서 1년 미만에 갚아야 할 유동부채를 뺀 금액) 비율이 높은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임 애널리스트는 주문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시가총액이 순당좌자산보다 적은 기업은 증시 전체의 조정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의 성장성이나 유동성 관점에서도 할인이 지나치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잣대에 맞는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대우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덕GDS, 텔코웨어, 휴니드, 쉘라인, 신도리코, 유엔젤, 삼양제넥스, 국도화학이 있으며 코스닥종목으로는 코아로직, 듀오백코리아, 동아엘텍, 한일화학, 능률교육, 한단정보통신, 피앤텔, 와토스코리아, 휴온스 등을 꼽았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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