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델파이노조 25일 부분파업 돌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역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국델파이 노조가 25일 3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2월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지분매각 및 2008년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이 임금 및 성과급, 지분매각에 대한 입장변화를 보이지 않아 단체행동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25일 야간부 경우 오전 5~8시, 주간부는 오후 2~5시까지 3시간 동안 파업을 진행하고, 사측의 변화가 없을 경우 27일 쟁의행위대책위를 열어 전면 파업 등 투쟁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노조는 기본급 13만4천650원 인상 및 경영성과급 700만원 지급, 지분매각에 대한 노동조합 참여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지분매각에 대해 별도기구를 통해 논의하고 동종업계 8개사 평균임금인상률과 경영성과급 500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