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북도 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이 2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700여명의 장애인 선수들을 비롯해 임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6천여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1㎞ 휠체어마라톤과 2㎞ 2인3각 마라톤, 팔씨름, 족구, 줄넘기, 탁구 등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번외경기로 장애체험달리기도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단들은 장애인 선수들을 보조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상주시는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들과 보호자를 위해 경기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및 환경을 정비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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