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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피플]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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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트라 국내무역관이 하던 역할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정책자금, 마케팅, 연수 등 기존에 보유한 다양한 지원기능을 효과적으로 결합, 앞으로 수출 중소기업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연계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24일 대구를 방문한 이기우(53)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코트라 국내무역관이 폐쇄되면서 수출업무에 지장을 받을까봐 우려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중진공 제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 이사장은 이날 대구경북 3개 지역본·지부 업무보고와 2, 3세 경영자클럽인 차세대 리더스 클럽 창립총회 및 대구은행과의 업무협약식 참석을 위해 대구를 처음 찾았다.

이 이사장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소통이 되는 지원정책을 집행할 것"이라면서 "기업만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중진공도 선진국 지원기관과 끊임없이 경쟁해 차별성과 전문성을 갖추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주의 행정을 강화, 중소기업의 수요를 철저히 파악하겠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편의성 제고와 현장밀착 지원을 위해 조직을 지역 본·지부 등 현장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또 "지방 기업이 수도권 기업에 비해 불리한 점이 많다"면서 "정책자금이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많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진공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정책자금은 기술성과 사업성은 있지만 민간금융이 대출을 기피하는 창업, 개발기술, 장기시설투자, 재해 기업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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