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지나지 않은 영아의 기도가 막혔을 경우엔 등 두드리기법과 흉부 밀어내기법을 교대로 실시한다. 등 두드리기의 경우 우선 부모가 의자에 앉은 다음 한쪽 팔 위에 아기를 얼굴이 땅을 향하도록 엎드린 자세로 눕히고, 그 팔을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다. 이때 손으로 영아의 턱과 가슴을 잘 받쳐줘야 하고, 다른 손으로 영아의 등을 5회 이상 두드린다. 등 두드리기로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 경우엔 흉부밀어내기법을 사용한다. 팔 위에 아기의 얼굴이 위를 향하도록 눕히고 손으로는 아기의 머리를 잡아 고정시킨다. 그런 다음 부모 허벅지에 영아를 올려놓은 팔을 받쳐 고정시키고 손가락 2개를 이용해 가슴 누리기(흉부압박)를 5차례 연속 시행한다. 이물질이 나오거나 호흡·기침할 때까지 이 두 가지 방법을 반복한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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