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구매자금을 지원해 주는 보증상품인 전자상거래보증 공급액이 올 상반기에만 1조4천억원(대구경북 1천38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0%(대구경북 40.1% 증가) 증가한 규모다. 이런 추세로 가면 연말에는 연간 목표인 2조5천억원(대구경북 2천300억원)을 훨씬 넘어 3조원 가까이 이를 것으로 코딧은 전망하고 있다.
코딧의 전자상거래보증은 중소기업이 원자재 등을 구입하기 위해 담보를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담보용보증'과 원자재 등을 구입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대출보증'으로 나눠진다. 원자재 구입을 위한 담보와 대금결제 문제를 모두 해소할 수 있어 요즘과 같이 원자재가격이 불안정한 시기에 적합한 보증상품이라고 코딧은 설명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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