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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울릉경비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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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6월 27일 울릉도 제2318전경대 연병장에서 울릉군 내 기관단체장과 독도 관련 사회단체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경비대가 창설되었다. 제2318전경대와 독도경비대의 통합으로 창설된 울릉경비대는 울릉도와 독도의 해안경비만을 담당하고 을릉도와 독도 통합방위작전, 대간첩 작전, 의명 특수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울릉경비대가 창설되기 전 독도경비는 울릉경찰서 소속 전경대원들이 담당했다. 2개월마다 한번씩 교체되면서 한사람이 1년에 서너차례씩 독도경비에 나서야 했다. 하지만 울릉경비대의 창설로 1년에 한차례 2개월만 독도 근무가 가능하게 되었다. 146명의 전경대원으로 구성된 울릉경비대는 7개조로 나뉘어 독도경비에 투입, 독도 근무를 마치면 울릉도 해안경비 임무를 맡게 되었다.

경비대 창설로 경비인력의 순환배치가 한결 쉬워져 대원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해안경비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울릉경비대에 대한 지휘감독권도 울릉경찰서에서 경북지방경찰청으로 넘어와 독자적인 경비부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1883년 신식무기 제작담당 기기국 창설 ▶1984년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

정보관리부 성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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