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7월 2일 소설 '대부'의 작가 마리오 푸조가 미국 뉴욕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망하기 전 그는 마지막 작품인 '오메르타'를 집필하고 출판을 기다리고 있었다.
1920년 뉴욕에서 이탈리아계 이민 2세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 철도원이었던 아버지가 가출한 뒤 홀어머니 슬하에서 어렵게 자랐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작가 생활을 시작, 1955년 첫 작품인 '어두운 투기장'으로 데뷔했다. 1964년 펴낸 '행운의 순례자'로 작가로서의 재능은 인정받았으나, 큰 호응은 얻지 못했다. 그의 명성이 알려진 것은 1969년 소설 '대부'가 출간되면서부터였다. 이탈리아계 미국 마피아인 돈 콜레오네 가문 이야기를 담은 소설은 67주 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적으로 2천100여만부가 팔렸다.
'대부'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영화 '대부'와 그 속편인 '대부2'가 각각 1972년과 1974년도 아카데미 작품상과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1958년 유방암으로 사망한 부인 에리카와의 사이에 5남매를 두었으며 부인 에리카를 간호해준 캐롤 지나와 1979년 이래 동거해왔다.
▶1896년 독립협회 설립 ▶1961년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사망
정보관리부 성일권


































댓글 많은 뉴스
정부 '광주 군공항 이전'만 따로 협의하려 하자…美 "기존 협정이 우선"
李대통령 '서울 민심'이 흔들린다…'매우 잘함' 서울이 TK 밑으로 [시사뒷담]
짧은 추석 연휴 보완 9월 28일(月) 임시공휴일 가능성은? [금주의 이슈]
[단독] "카페서 알게 됐다"던 김승원…양수진 '로테이션빠' 변호했다
"증거 훼손할지 어떻게 아냐" 시위대 반발 속…체육회, 95일 만에 개표소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