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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학 복싱, 전국대회 전원 메달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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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학 복싱이 또 한 번 최강임을 입증했다.

6월28일부터 충북 음성체육관에서 열린 제58회 전국 중·고·대학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대구 선수단은 8명 전원이 메달을 따냈다. 중리중의 3학년 트리오 노영태(50㎏급), 임성용(60㎏급), 박성대(75㎏급)와 덕화중의 구교성(57㎏급·3년), 김병준(70㎏급·2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중리중 2학년생 전영환(54㎏급)은 은메달, 김현빈(48㎏급)과 임승재(52㎏급)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이 가장 유력했던 선수는 노영태와 구교성. 노영태는 결승전에서 서형욱(장당중)을 맞아 정확한 레프트 카운터 펀치를 꽂으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9대0으로 승리, 정상에 섰다. 지난 제37회 광주소년체전에서 정상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판정패했던 구교성도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했다.

한편 노영태와 박성대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 중등부 3관왕이 됐다. 또 금 3, 은 1, 동 2개를 수확한 중리중은 단체 우승을 차지했고 덕화중은 금 2개로 단체 2위에 올랐다. 지도자상은 중리중 김진환 코치가 수상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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