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민주단체協 "위장전입 의혹 군의원 사퇴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령군민주단체협의회와 공직개혁실천단은 2일 성목용 고령군의원에 대해 위장 전입 의혹이 있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 10여명은 이날 고령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고 타 지역(대구시)에 살고 있는 사람이 군의원으로 당선, 군민을 대표하고 군정에 관여하는 것은 군민을 우롱한 것은 물론 의회를 기만한 행동"이라며 즉각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또 "사과와 사퇴가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법 위반 고발과 함께 주민소환제를 위한 서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18년동안 지역에서 기업체를 경영, 실제 거주하고 있으며 본인과 관련이 없는 개인적인 사항에 대한 것은 명예훼손으로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