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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정기 연주회…11일 문화예술회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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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원지휘자 이선영.
▲ 객원지휘자 이선영.
▲ 피아니스트 고다르.
▲ 피아니스트 고다르.

대구시립교향악단에 여 지휘자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 5월 보스턴 심포니의 부지휘자인 성시연의 객원지휘 이후 두 번째 여성 객원지휘자가 오는 11일 대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에 나선다.

'3 color of classic'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엔 현 상하이 필하모닉 부지휘자이자 캐나다 오사와-던햄 심포니 예술고문인 이선영이 객원지휘자로 나선다. 23세의 나이로 프랑스 피아카르디에 대학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과 음악 감독을 맡았던 그녀는 그 후 세계적인 지휘자 유리 테미르카노프와 레오나르도 슬래트킨 아래에서 지휘 스타일을 배웠다. 현재 그녀는 북멕시코와 캐나다, 프랑스, 루마니아, 벨기에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국의 라디오와 tv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엔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빠스칼 고다르가 초청돼 함께 연주에 나선다. 현재 낭트의 국립음악원과 파리의 국립음악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파리와 비엔나, 아테네, 모스크바, 일본 등 각국의 내로라 하는 국립 극장의 공연 초청을 받으며 명성을 쌓은 인물이다. 최근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상하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스트라스부르크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진 바 있다.

이선영의 지휘 아래 펼쳐질 이번 공연엔 빠스칼 고다르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라흐마니토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라단조가 연주된다. 그 외에 바그너의 리엔찌 서곡과 생상스 교향곡 제3번 다단조가 섬세한 선율로 공연된다. ▶공연정보=11일 오후 7시 30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1만5천~5천 원/053)606-6313~4.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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