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숙미 가득한 농익은 공연이 오는 7일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평태식 영남대 음대 교수(바이올린 전공)가 이날 60세 생일을 맞아 제자와 함께 합동 공연에 나선다. 서울대 음대 출신으로 독일 뤼벡음대를 나온 그는 그동안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활동해왔다. 대구, 부산, 인천 시향 등과 협연을 가졌고 특히 멜로즈 합주단과 영음피아노트리오 리더로서 지역 음악 발전에 기여했다.
금복음악상과 대구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이번 공연에서 브람스 소나타 전곡으로 후배들과 뜻 깊은 공연을 마련한다. 바이올린엔 이주환 김희성 이미정 김혜정 등이, 비올라에 이경주, 피아노 채문영 등의 연주자가 나선다. ▶공연정보=7일 오후 7시 30분/우봉아트홀/전석초대/053)626-1116.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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