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연구학교로 지정된 청송 안덕초등학교가 지난 4, 5일 이틀 동안 학교 운동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 및 다문화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교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어로켓 만들기·간이 에어컨 만들기 등 과학실험과 여름 별자리 관찰 등에 이어 일본의 오코노미야키, 베트남의 쌈, 중국 자장밥 등 다문화 전통음식을 체험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목경 교장은 "다문화 영역 연구학교로 지정된 청송 안덕초등학교는 다문화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을 재고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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