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습보존회는 잃어버린 우리 문화와 모습을 되찾기 위한 '2008 대구화합 모듬놀이' 공연을 12일 서구 중리동 퀸스로드 야외공연장에서 연다.
'아름다운 우리 고장 우리 손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긴줄넘기와 널뛰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와 퓨전 마당극 '후크의 꿈', 순수 창작곡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후크의 꿈은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한 여름의 더운 날씨가 주는 교훈을 코믹하게 그려낸 마당극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이다. 우리 고장 중 서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엔 프랑스 프렌느 국립음악원 교수인 김영호씨의 창작곡 '서구의 노래'가 선보이는 등 지역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정보=12일 오후 6시 30분/퀸스로드 야외공연장/무료/053)422-6476.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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