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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아간다" 친박무소속 복당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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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복당이 결정된 친박 무소속 연대 의원 12명이 11일 복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인 한나라당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박희태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의 대승적 결단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를 때도 당선되면 한나라당에 복당해 이명박 정부의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었다"고 말했다.

또 의원들은 "인간적인 서운함과 마음의 상처는 모두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당의 진정한 화합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겠다. 한나라당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도 성실하게 당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소속 연대 소속 대구경북 의원은 이해봉(대구 달서을) 이인기(고령·성주·칠곡) 김태환(구미을) 성윤환(상주) 정해걸(군위·의성·청송) 의원 등 5명이다.

또 친박연대도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한나라당 입당 절차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박종근(대구 달서갑) 홍사덕(대구 서구)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 등 5명의 지역구 의원은 곧바로 입당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례대표는 재판 등 당내 문제가 마무리된 뒤 서청원 대표와 함께 일괄 입당하면서 당을 해산할 방침이지만 당내 일부 진영에선 당 해산을 반대하고 있어 향후 복당 절차에 논란이 예상된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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