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일권)는 갈수록 매출이 줄면서 위기에 빠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본지 6월17일자 1·13면, 18일자 13면 보도)과 관련, 지난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시장 도매인제' 시행을 통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서두르라고 대구시에 촉구했다.
한농연은 성명서를 통해 "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상당수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거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활성화되어야 경북지역 농업인들의 권익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시장 활성화의 대안으로 제시된 '시장도매인제'를 조속히 도입할 것을 대구시에 요구했다.
한농연은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하면 유통과정이 단축, 수수료 등의 유통비용도 줄어들면서 출하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상당한 실익을 안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도매인제 도입을 위해서는 대구시가 15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에 '도매시장법인과 시장도매인의 영업장소 분리를 위한 도매시장 정비계획'을 반드시 제출,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대구시가 반드시 기간내에 이 계획을 제출할 것을 한농연은 요구했다. 한농연은 대구시가 이 요구를 이행하지 않으면 집단행동 등 '농권 수호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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