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정(11)양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달성경찰서는 현장에서 검출된 허양과 허양 가족 외 제3의 유전자형과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의 구강시료를 1차 대조한 결과 모두 불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총 92명의 구강조직 시료 중 54명의 것을 제3의 유전자형과 대조한 결과 모두 일치하지 않았다고 통보해왔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다음주 22일쯤 11명에 대한 추가 대조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며, 나머지 27명에 대해서는 국과수에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통보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기존 92명 외에 최근 10여명의 구강시료를 더 채취했지만 아직 국과수에 보내지는 않았다고 했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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