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순간 선책을 하며 살아간다. 누구와 함께 점심을 먹을까? 등의 사소한 문제에서부터 앞으로의 진로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등의 중요한 문제까지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이 책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 한 소년이 숲 속 학교에서 길잡이 선생님과 여러 친구들을 만나 올바른 선택의 원칙을 깨달아간다. '우리가 하는 선택은 우리의 삶을 결정할 뿐 아니라 가족은 물론 이웃과 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과 힘을 길러준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나침반의 역할을 할 이 책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선물' 등으로 이미 한국의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스펜서 존슨의 작품 '선택'의 어린이 판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며 또한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모으기 충분하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