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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올림픽 성화 첫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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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는 고대 올림픽경기의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다. 고대 그리스의 복장을 한 여사제들이 오목 거울에 초점을 맞춘 뒤 태양광선을 이용해 성화를 채화한다. 채화된 성화는 세계 각국을 돌고 개최지 올림픽 경기장으로 운반된다. 성화는 고대올림픽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림픽이 펼쳐지는 대회기간 동안 타오르게 된다.

근대올림픽에서 성화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28년 7월 28일 개막된 제9회 암스테르담 올림픽대회였다. 이때는 고작 횃불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스타디움 상단에 대형 접시를 놓고 기름을 부어 불을 켰다. 그러나 오늘날처럼 성화에 엄청난 의미를 부여하고 태양열을 이용한 성화 채화 및 성화 봉송 릴레이가 시작된 것은 1936년 제11회 베를린 대회 때였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 성화도 지난 3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 앞에서 채화되었다. 성화는 해외 19개 국가의 21개 도시를 돌았고 현재는 중국 내 113개 도시를 질주하고 있다. 130일간 2만1천880명의 주자와 13만7천㎞를 달리는 성화는 올림픽 개막일인 8월 8일 주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1741년 이탈리아 작곡가 비발디 사망 ▶1973년 경주 천마총에서 신라금관 발굴

정보관리부 성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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