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주년을 기념해 문학을 통해 온몸을 던져 저항하고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을 기리는 '2008 이육사문학축전'이 26일부터 28일까지 안동탈춤공원과 이육사문학관, 도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안동시와 예총 안동지부, 이육사 기념사업회,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 등이 주관한 문학축전은 선생의 문학정신과 독립운동사상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6일 탈춤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광야에서 부르리라'를 주제로 한 식전공연과 이육사 선생 창작곡 '광야', '강건너 노래' 등이 연주됐으며 소리새의 개막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마련된 육사백일장에는 1천여명이 참가해 선생의 독립정신을 글로 표현했다. 또 이육사 시낭송 경연대회와 이육사 시문학 기행캠프 등 기념행사가 열려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참가한 시민들은 선생의 생가와 제비원, 안동댐 광야시비, 이육사 문학관, 이육사 묘소, 선생의 고향마을과 청포도 시비 등을 이틀간 돌아보며 선생의 삶과 인생의 발자취를 느꼈다.
한국예총 안동지부 김연수 사무국장은 "광야, 청포도 등의 시를 통해 민족혼을 일깨운 선생의 사상을 재조명하는 육사축전을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만들 것"이라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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