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량동 3주공아파트 소나무문고(회장 김경숙)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4주 동안 아파트 관리사무실 3층 교실에서 '새마을 서당'을 운영(사진)한다.
새마을 서당은 자원봉사자 김재성씨 등 4명이 강사로 나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 120명에게 ▷사자소학 ▷한자 ▷논술 ▷수학 ▷서예 ▷점핑 클레이 등을 지도한다.
또 안동소방학교·영덕 풍력발전소 등의 견학·체험 행사와 고사리 손으로 완성한 작품으로 작은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경숙 회장은 "소나무문고 운영진은 자원봉사자들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참된 가치관 형성과 지식 함양을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때 새마을 서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서당을 열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운영 기간 동안 성실한 자세로 교육받은 어린이와 빠짐없이 출석한 어린이들에게는 모범상과 개근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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