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상국(58·사진) 포항교도소장은 "수용자 인권보호와 엄정한 법질서 확립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교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첨단교정시설에 걸맞은 질 좋은 대민행정 서비스와 함께 수용자의 인권과 권익보호에 있어 합리적이고 형평성을 잃지 않는 교정행정을 펼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이 신임 소장은 영양 출신으로 경안고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교정간부 24기로 교위 임관되면서 교정행정에 발을 디딘 후 대구교정청 보안관리과장과 청송교도소 부소장, 청송직업훈련교도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취미는 낚시와 테니스며 부인 차백주씨와 2남을 두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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