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이상천)가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독도 지키기'에 나섰다.
도의회는 31일 제226회 임시회를 열고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한 규탄결의대회를 갖고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앞으로 독도 민간인 마을 조성, 현지 사무소 설치, 어업인 대피소 건설, 동·서도의 연결 방파제 설치, 해양과학기지 및 독도 생물자원관 설치 등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독도수호특별위원으로는 정무웅 위원장과 남종식 부위원장 등 13명이 선임됐으며 8대 도의회 임기인 2010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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