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무부시장에 남동균(56) 전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비서관 겸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이 내정됐다.
남 내정자는 기획예산처와 국방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예산·재정기획·성과관리 부문을 담당했으며 오는 10일쯤 취임, 대구시의 경제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남 내정자는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옛 기획예산처 재정기획단 개혁기획팀장, 국방부 기획예산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관, 기획예산처 성과관리본부장,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1일 대구시 정책홍보관에 홍승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총무부장을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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