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한 각계의 규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5일 포항북부해수욕장에서 조병인 교육감과 박승호 포항시장, 도교육위원, 교직단체장, 학교장과 학생, 피서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철폐'를 위한 성명서를 낭독하고 침탈망동을 규탄하는 대회를 열었다.
조병인 교육감은 규탄사를 통해 "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결국 과거 제국주의로의 회귀를 뜻하며 침략전쟁의 피해를 입었던 동아시아 민족 전체의 분노는 물론 세계인의 공분을 야기할 것"이라며 "일본정부는 독도 침탈야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 경북도지부도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독도 영토 주장은 군국주의 망령에서 비롯된 침략적 근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역사를 왜곡 날조하는 파렴치한 일본의 만행을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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