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희귀·난치성 질환자 1천231명에게 모두 39억2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환자 수는 적으나 치료가 어렵고 경제적 부담이 큰 만성신부전증, 혈우병, 크론병 등 111종의 질환을 가진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올해 지원대상자 가운데는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671명으로 가장 많은 54.5%를 차지하고 있다. 지원대상자와 지원액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 2006년 980명에게 35억5천만원을 지원했고 작년에는 1천136명에게 38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대구시는 저소득 환자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등록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문의와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로 하면 된다. 등록증을 발급받으면 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을 면제받고 보장구 구입비, 간병비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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