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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공무원협의회의 눈물 겨운 '동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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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공무원협의회 회원들이 암투병 중인 동료 김모씨의 요양소를 짓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 울진공무원협의회 회원들이 암투병 중인 동료 김모씨의 요양소를 짓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 박계홍·이하 울공협)가 최근 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들을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고, 직접 요양소를 만들어 주는 등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울공협은 6일 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에 있는 최모, 김모씨 등 동료 2명에게 성금 1천6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달 28일 울공협이 이들의 투병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사연을 홈 페이지에 올린 후 5일 동안 모금한 것.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 600여명의 울진 지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김씨의 친구들이 그를 위해 황토방 요양소를 짓고 있는데 일손이 모자란다는 소식을 듣고는 40여명의 직원들이 건축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7일 만에 완공시켰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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