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영양군 농업기술센터와 5개 농기계 대리점, 영양군 농업기계협의회가 수해피해를 입은 봉화 춘양면과 물야·소천·석포면 등을 찾아 농기계수리 봉사 활동(사진)을 펴 수해 농민들이 다시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수해현장에서 가져오지 못한 것, 흙더미에 묻힌 것, 형체를 알 수 없는 것, 물에 잠긴 것, 이리저리 나뒹굴어 찌그러진 것 등 흉물스런 농기계들을 말끔히 처리했다. 이들은 수해피해 농가를 직접 찾아 다니며 찌그러진 기계는 펴고, 고장난 부속은 갈아 끼우고 더럽혀진 농기계는 세척해 엔진소리가 다시 나도록 도왔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농기계 100여대가 유실 또는 침수·매몰·파손된 춘양면 애당리와 서벽·도심리, 물야면 개단리, 석포면 등은 대다수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신속하게 농기계가 수리되지 않으면 영농에 차질이 예상됐다.
박동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담당자는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자치단체에까지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며 "농기계 엔진 소리와 함께 농민들도 웃음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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