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골프클럽 건설을 목표로 현재 70% 공정을 보이고 있는 칠곡 세븐밸리컨트리클럽(27홀 규모)이 12일 프로골퍼인 배상문(23·오른쪽)씨를 영입하는 입단식을 열었다.
골프장 측은 11월 시범라운딩을 앞두고 '회원중심의 골프클럽'을 운영하는 차원에서 배상문 프로를 영입하게 됐으며, 추후 배상문 프로의 지도를 통해 회원들의 플레이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븐밸리 측은 배상문 프로의 경기력 향상과 선수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예정이고, 세븐밸리의 골프코스 골프연습장 등 기타 골프 관련시설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배상문 프로와 함께 세븐밸리 컨트리클럽 회원만을 위한 골프 교실을 매주 1회 개최하여 세븐밸리 컨트리클럽 회원들에게 골프지도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에서도 국내최고 프로골퍼의 지도를 매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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