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추산마을이 섬 여행 마니아들로부터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꼽히고 있다.
바닷가 절벽위 100m 평지위에 자리잡은 이 마을은 옆쪽에 추산(일명 송곳산 해발 430m)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 안고 있어 감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은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장소로도 입소문 나 있다.
365일 변함없이 펑펑 올라오는 용출수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해안 조망은 추산마을의 자랑거리다. 절벽 아래 황토 민박집도 알음알음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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